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 1년간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올해 3월초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으로 도내에서 징수행정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를 일원화로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징수강화 효과를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올해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54억원 달성을 위해 부과부서와 협업 및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쏟겠다. 아울러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 시민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