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월8일 인천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에 참여하는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독서기반 인문체험을 실시했다.

탐방단은 9일~13일까지 청산리 전적지, 백두산, 독립유적지 등 간도지역을 방문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협력해 진행했다.

인문체험 활동은 ▲마음 열기 ▲간도 탐방목적 공유하기 ▲탐방미리보기 ▲시 읽고 표현하기 ▲그림카드로 생각 나누기 ▲정체성 다지기로 인문체험과 역사의식을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탐방지에 기대감과 소감을 나누며 탐방목적을 구체화했다.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기반 인문체험이 간도 탐방에 역사적 의미를 내면화하도록 도왔다” 며 “향후 부서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행복한 배움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