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월16일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보훈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운영관련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희망복지과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설 및 단체 대표자와 회계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과 부정수급 사전예방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지방보조금 지원절차 ▲예산편성 원칙 ▲회계관리 ▲정산 및 반납 ▲부정수급 사례 등 실무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을 운영하고 사업을 집행하면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특히 교육을 위해 기존 보조금운영관리 매뉴얼 및 개정된 관련법령 등을 반영, 자체적으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보조금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을 강화했다.

강선규 희망복지과장은 “보조금 실무교육은 사업 효율성 제고와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시설 및 단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