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들이 시민 배려 넘치는 민원 서비스를 배우러 화성시로 출동했다.

행정안전부는 4월19일 화성시 대강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민원부서 과장(팀장 등), 국세청 125개 세무서 민원부서 과장(팀장 등), 17개 시·도교육청 및 176개 교육지원청 민원부서 과장(팀장 등)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민행복민원실’ 설명회를 가졌다.

이는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앞서 지자체, 국세청, 시·도교육청 대상 현장 설명회로 전년도 우수사례로 화성시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계획 소개 및 우수사례 강의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 사례를 김문수 민원행정팀장이 소개했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민원실은 시민중심 행정의 기본” 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방 같은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민원실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회적약자 전용창구, 필담보드, 장애인 도움벨 등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