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3일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재명 도지사(왼쪽)이 박희열 복지정책과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평가는 지난 겨울철(2018년 12월~2019년 2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에 정성·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 구성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졌다.

특히 시의 복지현황 빅데이터를 종합분석해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활용하면서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사랑방(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천9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우석제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며 “주변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시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