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5월8일 성동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양도시는 앞서 1월부터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복합도시 화성시와 명품교육도시 성동구의 강점을 공유키로 했다.

► 정원오 구청장(왼쪽 세번째)과 서철모 시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서철모 화성시장,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도시 모두 학교복합화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 및 문화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공유될 전망이다.

자매결연에 따라 성동구는 청소년 및 구민 대상 화성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성동구의 4차 산업 혁명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개척 및 생활체육인 친선 교류전, 오케스트라단 교류 등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여러 지자체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