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는 5월8일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청와대 등을 관람하는 서울역사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등 궁궐 곳곳을 둘러보며 역사를 배웠고 청와대 본관, 영빈관, 칠궁 등을 관람했다.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과거와 현재 국정수행에 핵심기관이 되는 경복궁과 청와대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국가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과서나 TV에서만 접하던 국가기관을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고,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 같았다. 앞으로 역사를 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