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중앙기관,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에서 30개 기관이 40건을 신청한 가운데 시를 비롯한 12개 기관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행정문제를 빅데이터를 활용,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선정으로 예산 50%(국비 2천400만원)를 지원받았다.

사업 발주 및 계약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총괄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위한 입지 선정 모델이 선정되면서 올해 6월~12월까지 6개월간 소요예산  4천800만원(국·시비 50:50)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법마련에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로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