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31일 정장선 시장, 김승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입학생,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5회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시는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서 2015년부터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민선7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2018년 ‘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 ‘서정동 새뜰사업’, ‘신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등 연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높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됐다.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다” 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구도심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신도시 개발과 지역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구도심이 빠르게 어려워지고 있다” 며 “공존과 협동을 통해 발전이 필요하고 골목길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의지와 창의력에 부응하기 위해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6주 과정으로 도시재생분야의 우수한 강사들이 이론·강의와 함께 현장사례 탐방 등으로 진행되는데 구도심과 신도시간 지역불균형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 도시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