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개최한 제1회 청소년 요리경연대회 ‘내맘대로 요리조리’가 문화의집 3층 요리창작실에서 6월1일 예선에 이어 6월8일 본선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어진 시간에 참가자들은 특별한 주제나 제약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즐겼다.

6월1일 예선전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3개팀, 초등부 2개팀 등 총15개팀이 참여했다.

실력과 개성을 듬뿍 담아 수박국수, 떡갈비, 스파게티, 김치볶음밥, 골뱅이 무침, 튀김 등의 요리를 선보였다.

9개팀이 본선전에 진출한 가운데 최종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종필 오산대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심사평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여 매우 감동적이었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예상 보다 더욱 놀라운 실력을 보여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