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다문화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선희 센터장은 2013년 부임한 이래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자녀생활 방문교육 및 학습지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에 힘썼다.

► 임선희 센터장(왼쪽)이 우석제 시장에게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봉사동아리를 조직하고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 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임선희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외국인근로자 등 여러 유형의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한국사회 적응지원 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 임선희 센터장이 지난 3일 개최된 안성시 6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