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거스(주), 늘사랑나눔회를 비롯한 수원시 관내 기업·단체·개인이 6월14일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에 장학기금 4천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시거스(주) (1천500만원), 동진산업(주) (1천만원), 최인숙씨(1천만원), 수원시새마을문고(400만원), 늘사랑나눔회(100만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시지부(100만원),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100만원), 지야봉사회(100만 원)가 참여했다.

최인숙씨는 우봉제 이사장의 배우자다.

염태영 시장은 “경기불황속에서 아이들,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한 우봉제 이사장을 비롯한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장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수원사랑장학재단과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천207명에게 장학금 63억4천400만원을 전달했다.

각각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에,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현재 기금 301억원을 조성·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