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6월20일 도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첫번째 주민참여감독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올해 1월 인접지역 통장 7명을 주민참여감독자로 위촉했다.

이들은 신청사 공사에 따른 주변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민간차원의 안전점검도 하게 된다.

감독자 위촉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는 도청 신청사 건립공사 진행상황 설명, 공사와 관련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마련, 신청사 시공 현장 합동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신청사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도 참여했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소통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도청 신청사 건립공사 주민참여감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점검,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도청 신청사 공사는 6월 현재 2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청사 7층, 도의회는 5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