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25일 오산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안전협의체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망자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지역단위 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시청, 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6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협의체의 운영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 박창호 서장, 곽상욱 시장 등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의체는 사고다발지역 및 개선이 필요한 장소의 합동점검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속도 5030’ 안정적 추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단속, 캠페인 전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창호 서장은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관련기관·단체의 협조와 시민들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 안전, 생명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협의체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