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경기도행정2부지사는 7월4일 하천수해예방사업이 추진중인 동두천 캠프 모빌(Camp Mobile) 일원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신천 수해예방사업’은 일부구간이 캠프 모빌내에 위치하면서 그동안 기지반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선7기 들어 이재명 도지사의 현장방문, 정부설득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반환전 기지사용 결정을 이끌어 내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가 반환전 기지사용을 승인한 이래 현재 토양·지하수 정밀조사, 유용암석 선별작업, 제방축조 등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년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등으로 자칫 발생할지 모를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 며 “특히 우기철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이 밖에 미군반환공여지(캠프 캐슬) 개발사업 현장인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 동두천 송내동과 양주 하패리를 잇는 선암-하패 연결교량 가설사업 현장 등 동두천 지역 현안관련 현장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