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월20일 안성맞춤랜드내 박두진 문학관에서 2040년 인구 40만명 자족도시를 건설을 위한 ‘안성발전 T/F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한 TF팀은 8개 중점분야로 ▲안성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안성~부발철도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유천송탄 상수원 규제해소 등 현안사항 추진을 위해 8개팀 37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날 최적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팀원들은 자체적으로 팀장을 선발하고, 팀별 자유토론을 거쳐 팀별계획 및 방향을 발표했다.

TF팀은 매월 1회 워크숍 및 주요과제 발생시 수시로 회의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연말 최종 보고회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석제 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로 TF팀이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기대된다” 며 “앞으로 인구 40만명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밑그림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F팀은 시의 최대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