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난해 전체 살림 규모는 3조3천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천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8 회계연도 결산기준 2019년 화성시 재정을「지방재정법」제60조 및「화성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조례」에 의거, 8월30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시 전체 세입규모는 2018년 결산기준 3조3천892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조7천662억원 보다 6천230억원이 많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자체수입은 1조5천308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9천660억원 보다 5천648억원 많으며 이전재원은 7천664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9천480억원 보다 1천816억원이 적다.

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할 경우 살림규모, 자체수입, 공유재산 등이 높고 채무는 0원으로 재정건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서 및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살림살이에 쓰이는 지방재정의 현황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money.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직접 의견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