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9월2일 NH농협은행 오산시청점을 찾아 극일(克日)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 곽상욱 시장(오른쪽)이 농협 시청점에서 펀드 가입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시장은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펀드에 가입했다” 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청 각 국·과장들과 류인석 NH농협 오산시지부장도 펀드에 가입한 가운데 공직자 700명도 자율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NH농협이 판매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다.

아울러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화이트리스트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 자금·기술·세제지원 등 분야에서 피해대책반 구성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