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은 9월2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8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행정직 41명, 사회복지직 9명, 시설직 9명, 농업직 6명, 공업직 5명, 녹지·간호직 각 4명, 세무직 3명, 전산·사서·환경·보건직 각 1명 등으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각각 배치받아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앞서 2015년부터 인력감축 등 이유로 신규 공무원을 채용하지 않아 매년 증가하는 행정업무로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며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적체된 공직자 일자리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최종 합격자 109명을 선발했다.

우석제 시장은 “대규모 신규 채용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내부행정 수요의 효과적인 대응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