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공룡화석을 바탕으로 뿔공룡 특징을 살려 만든 대표 캐릭터 ‘코리요’가 공공저작물 이미지 지원을 통해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저작권법 제24조의 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 포장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이에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리요 디자인 활용 지원 사업으로 관내 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

코리요 디자인 지원 사업 사례로 행복한 밥상 협동조합(만두), 백설연차업체(연잎영양밥), 생활원예연구회 협동조합(어린이 체험 키트 디자인-진행중),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포도즙-진행중) 등이 있다.

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교재 개발과 관련, 코리요 캐릭터를 교재내 삽화로 활용하고 잇다.

심훈 문화콘텐츠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느끼는 ‘코리요’를 캐릭터 이미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면 일관된 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홍보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