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대표이사 문진영)·한국철도공사 성균관대역은 9월24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 당정역 3번 출구 야외광장에서 ‘2019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것으로 남부권역 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앞서 6월 부천시 춘의역에서 중서부권역을 대상으로 첫번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현장면접은 도내 4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6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20개 기업은 서류전형만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박람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연장근로 시간이 줄어든 버스운송업계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도 대표 운수업체 17곳이 참여하는 버스승무사원 채용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은 중·장년 세대가 진출 가능한 적합직종을 골라 직업특성과 업무, 요구되는 능력을 직무체험으로 알아보고 관련직종 전문가를 통해 생생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 전직지원상담, 창업역량진단 및 컨설팅,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직업적성탐색을 비롯한 취업서류컨설팅, 정부정책과 고령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재취업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등 중·장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