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임신부·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10월15일부터 접종 할 수 있다.

임신부를 증명하는 서류(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를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2007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앞서 9월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한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15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75세 이상(194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5일부터,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22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시보건소는 10월22일부터(가까운 보건지소는 개별확인 필요) 병원에서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세~64세 사이 시민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등급~3등급),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는 시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청, 안성시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예방접종실(전화 678-5914, 5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