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한 이성민 학생(성남시 보평고 1)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월2일 밝혔다.

이성민 학생은 이 대회에서 ‘스마트폰 화면회전 다이얼’을 출품했다.

‘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원하는 화면 방향으로 바꾸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스마트폰 뒷면에 ‘스마트폰 화면회전 다이얼’을 부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이 대회는 전국적으로 300작품(초등학교 152점·중학교 71점·고등학교 77점)이 출품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총 25점을 출품했다.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4명 등 모두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10월1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명회 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창의적으로 해결해 보려는 자세와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며 “학생들을 열성적으로 지도한 교사와 그 과정을 즐기며 잘 따라 준 학생,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한 학부모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