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표 캐릭터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 경연대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상을 받았다.

►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 이미지

코리요는 앞서 2008년 시에서 발견된 국내 최초 뿔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전국 지역·공공 캐릭터 85개가 참여했다.

9월부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된 가운데 16개 캐릭터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코리요는 총 득표수 1만1천57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월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고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