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2수리창이 함대 최초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인적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부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시상한 것으로 △인적부문 △물적부문 △생명나눔부문 △희망멘토링부문 4개 부문에 걸친 시상식이 진행됐다.

2수리창은 2012년부터 8년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 평택시청 등 3개 단체와 자원봉사활동 협력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농가 농기구 정기수리 지원, 서북도서 조업어선 정비지원 등 대민지원에서 헌혈증 기부, 지역아동센터 안보견학 지원 등 총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20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수리창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10월10일 서울시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부문에서 함대 최초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인규 2수리창장(부이사관)은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작은 사랑나눔에 힘써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 며 “앞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상생하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