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0월11일 역광장로에 신축한 중앙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1979년 건립된 기존 중앙파출소는 40년이 흐르면서 건물 노후화 뿐 아니라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오산경찰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36억3천900만원(토지매입비 30억원 포함)을 들여 근무공간 확보 및 주민 친화적인 설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설 등을 갖춰 연면적 299.28㎡, 지상 2층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창호 서장,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장,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파출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박창호 서장은 “중앙파출소 준공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