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운동·영양교육 프로그램 ‘3기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10월31일까지 모집한다.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은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비만을 극복하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3시30분) 운영되며, 근력·유산소 운동 뿐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개별식단관리를 통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30세~65세 여성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교실 참여 희망자는 10월3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사전검사(체성분·혈압·혈당·4종지질)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서 1,2기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 93명이 체중 뿐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숫자도 5%~20% 감소하는 등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