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최군식)는 겨울철을 앞두고 ‘2019~2020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동파(凍破)에 취약한 수도계량기에 보온재를 설치하거나 수도계량기뚜껑을 무료로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12월 초까지 수도계량기 3만500개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보온재 설치공사 전                      ► 보온재 설치공사 후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1,2월 수도계량기를 전수조사와 함께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를 확인했다.

‘헌옷·담요 등을 보온재로 사용해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계량기’ , ‘뚜껑이 노후·파손된 수도계량기’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력이 좋은 발포폴리에틸렌 재질의 보온재를 넣고, 노후·파손된 뚜껑은 파손위험이 적은 갈바륨 재질의 뚜껑으로 교체한다.

최군식 소장은 “보온재 설치공사로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