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가 진행하는 성(性)교육 특강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1차 접수시 예정한 120명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시민들에게 관심이 높아 추가로 80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11월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특강에서 구성애 강사는 ‘소중한 자녀의 성(性) 바로알기’를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강사가 직접 상황별 대처방법을 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자라면서 갖는 성의 궁금증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여성가족과(전화 324-26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