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500명이 모집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9월1일~12월19일까지 실시되는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와 저소득 실직자에게 한시적 일자리(공공분분야)를 제공해 생계보장과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을 등록한  시민으로 재산 1억3천500만원 미만의 미취업자이어야 한다.

현재 실업급여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직전단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 가운데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1일 5시간 기준으로 임금(2만6천50원-1일 3시간 기준 1만5천630)과 별도 교통·간식비 3천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8036-7584)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