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14일 자유민주주의를 이념으로 대한민국 헌법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66주년 제헌절(7월17일)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전체 공직자들에게 제헌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 유도하고 각 동 주민센터 회의시 홍보를 비롯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계도하고 있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가정과 일반기업 및 단체는 17일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한다.

1997년 1월1일부터 시행된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각 가정 또한 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게양 위치는 가정의 경우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 등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