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말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6월21일 밝혔다.

►김현권 초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내정자

이에 따라 김현권 내정자는 6월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

김현권 내정자는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하는 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올해 7월말 김포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