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 극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청년실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경기청년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만 18세~39세 청년 404명을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인턴 등 업무경험 쌓기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미취업청년들에게 4개월간 경기도, 공공기관, 복지시설에 배치해 인건비와 관심분야 경력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인원은 경기도 40명, 공공기관(경기연구원 등 19개 기관) 296명, 복지시설 68명 등 모두 404명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다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7월1일~12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 온라인 접수, 복지시설 참여자 모집기간은 7월14일~23일까지 경기도복지재단 홈페이지 이메일(shlee@ggwf.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일 기준 근무시간 및 채용인원은 ▲도청, 공공기관 6시간 336명 ▲복지시설 8시간 68명이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1만540원과 4대보험, 기타 수당 등이 지원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8월1일~11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도정업무를 지원하고 다양한 행정실무경험을 통한 실질적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아울러 인턴 종료 뒤는 본인 요청시 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정현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희망일자리사업이 청년들에게 다양한 업무경험 쌓기, 취업역량 강화,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복지정책과(전화 8008-4333, 43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