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가 매출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월6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는 8월4일 기준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중인 도내 23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난주 같은 요일 보다 무려 47% 가량 오르며 단숨에 일간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현재 수원시는 4천700개에 이르는 배달특급 가맹점이 입점한 가운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혜택 등으로 지역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인구 100만명 도시로 2020년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무대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수원지역에서 1만2천원 이상 결제시 배달비 3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거래건수와 거래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수원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수원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중 가장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며 “더 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밀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현재 도내 23개 지자체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3만9천개 가맹점이 입점한 가운데 회원은 약 41만명에 누적 거래액은 425억 원을 넘었다.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