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7일부터 6,8급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6급×8급 사통팔달’ 소통교육을 총 2기수로 나눠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청사 전경.

이는 공직사회내 밀레니얼 세대가 점차 늘면서 소통에 고민이 증가하고 기존 경직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직급 및 세대간 소통·협업 역량을 높여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간관리직 6급 공직자와 임용 2~3년 차의 8급 공직자를 소통교육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상호간 공감과 유대 조성을 위한 ‘전지적 공감 시점’,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소통현황분석 ‘우리 조직 얼마나 通 했나요?’, 블라인드 뒤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68 토크콘서트’ 등 직급 및 세대간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소통의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권재 시장은 “어느 조직 보다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진 공직사회에서 세대간의 진솔한 이해와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과 직결될 것이다” 며 “교육이 직급간 소통과 협업에 초석이 돼 구성원들간 이해와 존중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