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월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화성화를 도모하고 시가 인구 100만명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소통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28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통 한마당은 ▲‘주민자치로 열어가는 화성 특례시’ 특강 ▲주민자치회 유공자 표창 ▲인구 100만명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주민자치회가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며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12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도입한데 이어 2023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하면서 시정에 주민참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