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월5일 밝혔다.

►감사담당관 소속 공직자들이 조용익 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며 활짝 웃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등 2개 분야에서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시는 평가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다.

►조용익 시장과 윤종현 감사담당관(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체평가를 실시한 점  ▲위반건축물에 취득세 부과 누락방지, 공유재산 취득 뒤 부동산 등기누락 방지 등 예방 시나리오 2종을 신규로 발굴한 점 ▲박물관 자료수집 절차관련 내부통제의 미비점을 지적한 감사사례 발표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시 전체 공직자들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며 “앞으로 손을 맞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공직자들의 역량을 모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