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산하 노작 홍사용문학관은 12월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연극인 최종원을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연극,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일제강점기에 신극 운동을 이끈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 뜻을 전승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원은 1970년 ‘콜렉터’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 뒤 연극 뿐 아니라 TV,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배우.

이날 특강은 연극무대를 포함한 40년간의 연기인생과 이를 통해 얻은 인생철학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일생을 공연에 바친 연극인에게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방청 희망자는 노작 홍사용문학관 사무실(전화 8015-0880,0887) 또는 홈페이지(www.nojak.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노작 홍사용문학관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기획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6일은 여행작가 이호준의 ‘여행, 그리고 여행글쓰기 어떻게 할까’ , 20일은  희곡작가 김수미의 ‘당신의 삶이 드라마다’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