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채인석)는 12월22일 오후 3시~7시까지 화성시미디어센터 개관 행사를 갖는다.

이날 유관기관·단체, 신문·방송 언론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센터 개관식은 건립경과보고, 비전영상메시지 상영 등 공식행사와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미디어 체험행사,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주민간 소통과 미디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요인 분석, 관련 세미나 개최, 워크숍 참석 등 3년에걸쳐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는 노작로 158(반송동 108-1) 일대에 지상 2층, 총 1천156㎡(약 350평) 규모로 1천600백만원이 투입됐다.

미디어교육실, 스튜디오, 녹음실 등 시설을 갖춘 세터는 특히 시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한 <미디어 카페人>은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언제든 한공간에서 음료, 독서, 영화 감상, 패밀리 게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센터는 2017년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열린 배움터 지원 사업’ , ‘마이너 캐스터 개인방송 지원 사업’ , ‘미디어 동아리 멘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사랑방이자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