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6월15일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인지기능검사(속도 추정 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검사 등)와 시청각 강의로 구성된 가운데 인지기능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보행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물품(빛 반사 모자, 빛 반사 조끼)도 배부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어르신 주차구역 홍보활동과 반사지로 제작된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를 배부, 홍보효과를 높였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장년층의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의식을 배양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