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0월31일 개최하는 2017년 제4회 업(業·UP)창조오디션에 앞서 참가할 스타트업을 10월10일까지 모집한다.

UP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자리로 올해는 세번의 업 창조오디션을 통해 17개 기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를 만났다.

네번째 업 창조오디션은 10월3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투자자 설명(IR_Inverstor Relations)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에서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정도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 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수상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등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up@gg.go.kr)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총 5회 업창조오디션을 통해 24개 스타트업이 발표하고 7건의 투자실적과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김규식 미래전략담당관은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장이다” 며 “향후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나 블로그(blog.naver.com/ chang-jo), 경기도 제안제도팀(전화 8008-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