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일자리 참여자’를 9월12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우선 선발 19명, 일반 선발 28명으로 총 47명이다.

또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9월25일~12월22일까지다.

청년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취업준비기간 동안 생활비 등 경제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부서, 업무, 근무장소, 선발인원 등이 공지돼 희망하는 업무분야를 지원 할 수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e-mail(leejaesu@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20일 고용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경기동로 51)에서 현장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1일 8시간씩 행정사무지원·민원안내·자료정리, 복지시설 운영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취업 준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전화 8024-9852)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