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진출을 꿈꾸는 게임인들의 축제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G-NEXT Global Week)’가 9월27일~29일까지 3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는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에게 수출지원과 정보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구글(Google), 완다게임즈(Wanda games), 소하게임(Sohagame), 치후 360(Qihoo 360), 메일루(Mail.ru) 등 초청된 해외 바이어 30개 사가 참석한다.

해외진출 목표를 가진 게임개발자와 게임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은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결선이, 2일차는 제4회 지넥스트 비즈니스데이(G-NEXT Business Day-수출상담회)가, 3일차는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게임시장 진출을 주제로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에서 진행하는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게임창조오디션은 국가별 유명 퍼블리셔와 게임사인 ▲중국 완다게임즈(Wanda games), 완미세계(Perfect World), 소프트월드(Soft World) ▲러시아 메일루(Mail.ru) ▲일본 비대시벤처스(Bdash Ventures) ▲싱가포르 아이에이에이치게임즈(IAHGames) ▲인도네시아 리토(Lyto) 등에서 심사위원을 초청, 10개 오디션 본선진출 게임 가운데 최종 우승팀(TOP5)을 선발하고 이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차 수출상담회는 중국, 동남아 국가 바이어 및 게임창조오디션 심사위원 등 총 30개사가 50개 도내 게임사들과 만나 수출계약 상담을 갖는다.

3일차 글로벌 컨퍼런스는 ▲메일루(Mail.ru, 러시아) 알버트 쿠사이노프(Albert Khusainov) BD 디렉터 ▲Google(미국) 장현세 수석 부장 ▲소하게임(Sohagame, 베트남) 하쭝히우(Ha Trung Hieu) BD 디렉터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 ▲스코넥 최정환 부사장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등이 연사로 나서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게임시장의 리뷰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한편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은 차보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현장에서 TOP10 게임 피칭 및 시연, 모바일 게임 대결, 댄스공연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참가 희망자는 9월21일까지 모집하는 게임창조오디션 청중평가단이나 9월18일부터 참관자 모집을 시작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위크 안내 페이지(​http://www.gnextglobalweek.or.kr)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전화 8008-4627), 경기콘텐츠진흥원(전화 776-47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