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따른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 ZERO, 주차(酒車) OUT 1․2․3’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술에 취한 차량(酒車)을 도로위에서 축출시키기 위한 시간·장소 불문, 집중·반복적인 음주운전 단속방식이다.

출근시간대(오전 6시~7시) 전일 음주 뒤 숙취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1시간 일찍 숙취운전 단속, 점심시간에 반주 뒤 운전하는 행위 2시간 단속(오후 1시~3시), 저녁·심야 시간대 회식 등 술자리 뒤 만취운전 단속 (밤 11시~새벽 1시) 만취운전 단속을 의미한다.

유흥가 주변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우려지역 위주로 대대적인 단속과 가시적 활동으로 ‘음주운전은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도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음주운전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존의 음주단속 방식과는 달리 사각지대 없는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