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경영인회는 11월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모현면사무소에 올해 수확한 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농업경영인회 회원 20명이 모현면 초부리 연일정씨 종중회 논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농업경영인회는 10년간 매년 직접 수확한 쌀을 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