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제9회 일뜰날 행사가 11월21일 오후 1시30분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이나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람회.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가평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일뜰날 행사는 오리엔트 바이오, 세무법인 한맥, 쁘띠프랑스 등 7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육관리원, 요양보호사, 사무보조원, 주방보조, 등 20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 20개 간접업체들은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뒤 해당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아울러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 탐색 및 성격유형 검사, 컬러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창업 지원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 실버요리 지도사, 캘리그라피 등 여성 유망직종 직업체험관도 준비된다.

도 관계자는 “일뜰날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경기북부 대표 일자리박람회” 라며 “구인업체들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뜰날은 지난 행사까지 총 8차례 열렸고 이를 통해 201명에 이르는 여성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다음 일뜰날 행사는 12월중 의정부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www.gj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전화 270-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