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주민센터(동장 서내기)와 태안농협은 2월7일 태안농협에서 ‘Food Stamp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아동에게 지역농가가 기부한 농산물로 만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은 ▲방문 ▲배달 ▲바우처 ▲식당운영 ▲영양제 보급지원 ▲영양교육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진안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양취약 대상 발굴을, 태안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홍보 및 후원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25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직접 요리봉사에 참여하고 아파트단지 경로당이 식사장소로 제공된다.

서내기 동장은 “방학이 되면 제대로 된 식사 한끼도 먹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다” 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