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발안신용협동조합(이사장 변용석)은 2월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융자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안신협이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원을 운용, 자금이 부족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저금리로 상시지원하는 것이다.

융자 기준 및 금액은 발안신협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금리는 최대 연 3.0% 이내.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안신협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발안신협(전화 352-5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채인석 시장(왼쪽)과 변용석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간편한 심사절차와 빠른 융자 시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영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원(이자포함 620억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