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을 위해 ‘2018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는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 극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에 바탕을 둔 경제조직들의 네트워크이자 경제순환 시스템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있다.

공모전은 오산에서 사업을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전환부문과 시민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부문으로 각각 진행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2개~4개 기업을 뽑아 창업자금으로 500만원~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공동창업공간 이용, 컨설팅,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시민은 5월29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공모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osanse@korea.kr)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통해 8개 창업팀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되고, 2개 팀이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며 “이에 공모전을 통해 오산의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기업과 시민이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지역공동체팀(전화 8036-75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