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5월30일 센터에서 ‘2018년 제2회 오산시 취업 박람회’를 가졌다.

지역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지역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구직난을 겪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사무·생산·기술직등 다양한 채용분야에서 채용을 희망하는 신흥에스이씨(주), (주)에프에스티, (주)유니솔브, 동양이엔피 등 23개 관내·외 유망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섰다.

구직 희망자 250명 가운데 220명이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70명이 채용(재면접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정 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 모두 취업이 되지는 않아 안타깝지만 미취업자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8월중에 취업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박람회와 별도로 소규모 채용행사(만남의장, 상설면접, 동행면접)를 수시로 운영하면서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돕고 있다.